🐳 우아한 스터디 합격 !
우아한 스터디 모집 글을 보자마자 지원서를 작성했다 !
스터디 또한 경쟁률이 상당하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서도 공들여 썼다.
지원서에는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인지, 어떤 스터디 경험이 있고 스터디 내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작성했다.
결과는 ... ( 1주차 회고이기에 모두들 이미 아시겠지만 )
내가 우아한형제들로부터 메일을 다 받아 보다니 감격이었다 ...
합격 메일을 받자마자 얼른 스터디 책을 구매했다.
이번 스터디는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2"를 읽고 함께 토론하는 형태의 스터디인데 신난 마음에 1권도 구매했다.
스터디 한 번 가보자고 ~ !
🐳 우아한 스터디 1주차
이번 주는 1, 2 챕터를 읽고 스터디 시작 전까지 읽은 부분 중 궁금한 내용을 슬랙에 공유했다.
스터디는 스터디원들이 작성한 질문을 기반으로 시본 적으로 스터디장님이 답변을 해주고 다른 의견이나 추가적인 내용이 있는 경우 스터디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5명 남짓의 인원들이 다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고 다른 도메인을 담당하다보니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경력도 1~10년차 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었다 ! )
책에 나오는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문제는 무엇이 있었는지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목표는 1, 2 챕터 였으나 1챕터 만으로도 스터디 시간이 다 되버렸다 ... 그 정도로 할 얘기가 많고 배울게 많은 스터디였다
🐳 이번 주 인사이트
1챕터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네이버 지도의 카페, 음식점 찾기와 유사한 기능이었다 !
지오해시, 쿼드트리 기반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책에서 면접장에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을 공유하니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스터디 중에는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캐시에 관한 내용이었다.
캐시가 성능을 향상시키니 개발자를 게으르게 만들고 실제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미뤄 점점 문제를 키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캐시는 가능한 마지막에 도입하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다양한 키워드들을 알 수 있었는데 다른 회사에서는 CQRS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어떤 DB를 왜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그리고 정말 많이 모자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 주가 정말 기대되는 스터디였다 !!!
이 스터디가 끝나면 안정적인 시스템 설계를 위한 다양한 기술 키워드를 습득하고 직접 설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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